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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한미관계 개선해야"…6·15 남측위 주말 집회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는 이번 주말 서울 도심과 미국대사관 앞,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엽니다.

6.15 남측위는 오늘(2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17 서울지역자주통일선봉대' 발대식을 열고 내일까지 이틀간 도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발대식 결의문에서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끊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분단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드는 중국과 러시아 등을 감시하려는 미국만을 위한 장비로, 주권을 침해하고 평화를 위협한다며 배치를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부패 기득권을 유지해온 분단 적폐세력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을 청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6.15 남측위는 오후 4시에는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저녁 7시에는 주한미국대사관 근처에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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