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전북 5개 시·군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김제와 순창, 남원, 고창, 익산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오후 들어 해제했다.
오후 2시 현재 고창 67.6㎜, 군산 62.1㎜, 익산 54.6㎜, 부안 50.5㎜, 김제 50㎜, 전주 37.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도내에서 이번 비로 인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지청은 "지역에 따라 모레(10일)까지 최고 15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