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부지검은 오늘(1일) 낮 1시 45분쯤 재차 이유미 씨를 소환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자정까지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씨에 대한 조사와 함께 오늘 내로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분석이 끝나면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주요 관련자들의 소환 일정도 조율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유미 씨가 애초부터 없었던 일을 꾸몄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어제 전화로 안철수 전 대표를 조사했고, 안 전 대표는 이 씨의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