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15층짜리 노인 전용 실버주택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있던 노동자 30여 명 대부분은 안전하게 대피했지만, 일부 노동자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원 56명을 동원해 30분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