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이정은, 사흘 연속 선두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이정은 선수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정은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로 사흘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킨 이정은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올릴 기회를 맞았습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정연주가 3타를 줄이며 이정은에 2타 뒤진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엿새 전 이정은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시즌 2승 고지에 올라선 김지현이 샷 이글을 기록하며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국내 복귀 후 첫 우승을 노리는 장하나가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언더파로 선두에 4타 뒤진 5위를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