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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투르드코리아 1구간 3위…박상훈 산악왕

2017 투르 드 코리아 1구간에서 박경호(금산인삼첼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박경호는 오늘(14일) 전남 여수 소호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전북 군산 월명 종합운동장까지 216.9㎞ 구간에서 벌어진 대회 개막일 경기에서 욘 아베라스투리 이자가 (팀 유쿄), 니콜라스 마리니 (니포비니판티니)를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박건우(LX한국국토정보공사), 서준용(KSPO), 정은성(가평군청)이 각각 7위, 9위, 10위에 올랐습니다.

박상훈(서울시청)은 산악 구간 1위를 차지하며 빨간 물방울무늬 '레드폴카닷 저지'를 입었습니다.

1구간 우승으로 대회 선두를 상징하는 '옐로 저지'를 입은 욘 아베라스투리 이자가는 스프린트 구간에서도 1위에 올라 '스카이블루 저지'도 획득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입니다.

올해는 국내 6개·해외 16개 팀에서 총 1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는 18일까지 여수, 군산, 무주, 영주, 충주를 거쳐 서울까지 총 778.9㎞ 구간에서 레이스를 펼칩니다.

2구간 경기는 15일 군산 월명 종합운동장부터 전북 무주 반디랜드까지 156.8㎞에 걸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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