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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탓…1분기 韓식품물가 상승률 OECD 5위 '고공행진'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식품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식품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퍼센트 올라 터키와 라트비아, 체코, 에스토니아에 이어 OECD 국가 가운데 5위를 기록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1월이 5.3 퍼센트로 가장 높았는데, AI 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1월의 달걀 가격은 1년 전보다 61.9 퍼센트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0.67 퍼센트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여기에 지난 2일 이후 전북 지역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AI가 확산하면서 이달 식품물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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