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럽증시, 영국 총선 영향 파운드화 약세에 FTSE 지수 ↑

유럽 주요 증시가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4% 오른 7.527.33으로 마감했습니다.

조기총선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상실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자 파운드화 환산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국적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파운드화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 50분 현재 미국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2741달러로 1.66% 하락해 7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전일 종가보다 0.80% 오른 12,815.72로 장을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67% 상승한 5,299.71로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지수는 0.27% 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