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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서 보릿대 태우던 70대 전신 화상

오늘(9일) 오후 6시쯤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보리밭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8살 송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보리밭 2천㎡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송 씨가 보릿대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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