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최고가 경신의 흐름을 타고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0% 상승한 20,177.2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15년 8월 19일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르면서 2만 선을 돌파한 뒤 오후 한때 20,239.81까지 올랐습니다.
토픽스지수는 1.64% 뛴 1,612.20에 마감했습니다.
역시 2015년 8월 20일 1,623.88로 마무리한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오른 3,105.54에, 선전종합지수는 0.85% 상승한 1,788.6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국 코스피는 1.16% 오른 2,371.72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코스피는 지난달 4일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이후로 약 한 달 만에 8차례나 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