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남재준 대선후보가 통일한국당 대선후보로 나섭니다.
통일한국당은 오늘(13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남 후보의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남 후보를 당 대선후보로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한국당은 앞서 옛 새누리당 소속 3선 출신 안홍준 전 의원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2015년 설립된 통일한국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 정신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민족중흥 정신을 계승·발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