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4·12 재보선 당일도 TK서 유세…영남권에 '올인'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4·12 재보선 당일인 오늘(12일) 경북 영천 공설시장과 안동 신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유 후보는 어제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 반야월시장과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경북 상주 서문사거리에서 지원유세를 벌인 데 이어 오늘도 TK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유 후보는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적자 경쟁을 의식한 듯 대부분의 지역 일정을 영남권으로 잡고 텃밭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오전 시장 방문 인사를 마친 뒤 오후에는 경북지역 언론사와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구 경북 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