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동료를 살해한 일용직 근로자 60살 임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오늘 오후 6시5분 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근로자 58살 A 씨에게 두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불만이 많았는데 기분 나쁜 말을 해 화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