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26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합차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빌라 주차장과 다른 차량으로 번지면서 빌라에 사는 56살 김 모 씨가 불을 피하다가 2층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다쳤고 다른 주민 7명도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불로 주차된 차량 2대와 빌라 앞쪽 3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