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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들판에 불…90대 숨진 채 발견

4일 오전 10시 18분께 경북 청송군 안덕면 성재리 들판에서 불이 나 밭두렁 등 6천600㎡가량 태운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진화 현장에서 근처에 사는 김모(93·여)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밭두렁을 태우던 중 번진 불을 혼자서 끄려다 변을 당했을 수 있다고 보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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