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의 군사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한 장관이 오늘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스위프트 사령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와 한미 양국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 해군력을 통솔하는 지휘관입니다.
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북한은 지도부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물샐 틈 없는 대북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