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스켈레톤의 기대주 문라영 선수가 평창 월드컵에서 공동 22위에 그쳤습니다.
문라영은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월드컵 8차 대회 1차 시기에서 54초 35를 기록해 25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문라영은 1차 시기 20위까지 가능한 2차 시기 진출이 무산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문라영은 지난 시즌 월드컵보다 한 단계 아래인 북아메리카컵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동메달 1개씩을 따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