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정오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고성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임야 1만 6천 500여 제곱미터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5대를 동원, 불길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더 크게 번지는 것은 막은 상태"라며 "현장 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피해규모와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