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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애덤 존스 결승타' 미국, 콜롬비아 꺾고 첫 승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미국이 콜롬비아와 연장 승부 끝에 애덤 존스의 결승타에 힘입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미국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1라운드 C조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투수인 크리스 아처가 4이닝 3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미국은 두 번째 투수인 마이클 기븐스가 5회 3연속 2루타를 내줘 콜롬비아에 먼저 2점을 헌납했습니다.

미국은 콜롬비아 선발인 호세 킨타나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이후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전까지 안타와 볼넷 각각 하나씩 그쳤던 미국은 6회 바뀐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공략해 투아웃 1,2루 기회를 맞았고, 존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습니다.

이어 쿠에바스의 폭투로 킨슬러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팽팽한 균형은 연장 10회, 투아웃 2,3루에서 존스가 좌전 적시타를 쳐내면서 경기를 끝냈습니다.

존스는 2타점을 책임지면서 첫 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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