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지난 48시간 국내서 굶주림으로 1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카이레 총리는 소말리아 국가가뭄위원회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사망자 수치는 소말리아 정부가 지난달 28일 국가적 재앙을 선포한 뒤 가뭄과 관련한 인명피해를 처음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유엔은 심각한 가뭄과 완전한 기근 우려 속에 소말리아 국민 500만 명이 원조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