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교회 뒤편에서 밭을 태우던 A(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A 씨 시신을 수습하고, 25분만에 불을 껐다.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A 씨는 아내와 함께 밭을 태우던 중 인근 갈대밭으로 불길이 번지자 진화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