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저녁 6시 10분쯤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가온관 4층 테라스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테라스 바닥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학생 등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테라스 바닥에 놓여 있던 파이프와 일부 쓰레기에 담뱃불이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