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6일)밤 8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2차선 도로에서 58살 황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34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황 씨의 택시는 근처 전신주까지 들이받았습니다.
황 씨와 박 씨 모두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1차로에 있던 황 씨의 택시가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