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오후 4시 48분쯤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30인승 학교 셔틀버스가 미끄러져 정릉천변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49살 이 모 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당시 버스에는 학생들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하차시킨 뒤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유턴하던 중 갑자기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