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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5연승

여자 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5연승으로 2016년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5대 57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후 13연승을 내달리다 지난 15일 신한은행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우리은행은 2주 만에 다시 만난 신한은행에 설욕하며 2016년 마지막 경기에서 18점 차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신한은행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7승 12패로 공동 4위에서 단독 5위로 밀렸습니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4분 57초를 남기고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3점 플레이로 51대 57까지 추격했습니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상대 24초 공격 제한 시간 위반으로 공격권을 가져왔지만 여기서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습니다.

위기에서 벗어난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속공과 존쿠엘 존스의 3점슛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62대 51을 만들면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21득점에 9리바운드, 존스는 17득점, 19리바운드, 블록슛 6개로 골밑을 장악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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