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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성남 골키퍼 김동준, 잔류 확정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성남FC가 올림픽 대표팀 출신 주전 골키퍼 김동준을 지켰습니다.

성남은 "김동준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고 새 시즌에도 성남에서 뛴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동준은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해 27경기를 뛰면서 35실점을 기록했고, 신인왕 격인 'K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시즌 중반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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