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내작가 50명이 뽑은 올해의 소설은 '너무 시끄러운 고독' 등

체코 문학의 거장 보후밀 흐라발의 '너무 시끄러운 고독',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 권여선의 '안녕 주정뱅이'가 소설가들이 추천한 '올해의 소설'로 선정됐습니다.

교보문고의 팟캐스트인 낭만서점은 국내 소설가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출간된 소설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을 설문한 결과 이 세 작품이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소설가별로 최대 5권을 추천받았고, 중복을 제외하고 모두 107권이 추천됐습니다.

올해의 소설 공동 1위에 오른 이 세 작품은 소설가 7명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어 김금희의 '너무 한낮의 연애', 윌리엄 트레버의 '비 온 뒤', 정이현의 '상냥한 폭력의 시대'가 소설가 6명의 지지를 받아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이형의 '러브 레플리카', 윤성희의 '베개를 베다',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정유정의 '종의 기원'은 각 5명의 추천으로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