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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목동여관 11 : '우리는 young young 페미입니다' 2016년 여성주의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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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다이내믹 코리아'의 현대사에서도, 특히 역동적이고 의미 깊었던 한 해로 남을 겁니다. 올해를 물결치게 했던 그 여러 가지 일들 중에는, "90년대 말 이후로 처음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평가받은 새 시대의 페미니즘 흐름도 있습니다.
 
촛불의 현장에 쏟아져 나온 시민들 사이에 그 흐름이 있었고, 이대생들이 보여준 대안적인 시위의 방식에도 있었습니다. 평범한 사건사고 기사로 묻힐 뻔 했던 '강남역 살인 사건'을 포스트잇과 꽃다발로 연대해 '2016년의 대한민국이 답해야 할 문제'로 만든 여성들 사이에도 있었죠.
 
'목동여관'은 오늘 스스로들을 "young young 페미"로 규정하는 20대 페미니스트 두 분을 만나 2016년에 도드라진 젊은 여성주의 흐름의 특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20대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대안 동영상 뉴스 매체 '닷페이스'의 페미니즘 섹션 에디터 장은선 씨와 인류학을 전공하며 '풀뿌리 페미니즘' 운동들에 참여하고 있는 김소정 씨입니다.
 
페미니즘이 영화 <아가씨> 속 대사처럼 "나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같다"고 표현한 두 분은 자신들의 여성주의의 시작이 "그냥 일상 속에서 느낀 작은 문제들에 대해 내  목소리로 솔직하게 얘기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SBS 보도본부 권애리·박진호 기자, 이윤아 아나운서 오늘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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