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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내선에서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배웅 가능해진다

일본 정부가 일부 공항의 국내선 터미널에서 탑승 직전까지 배웅하는 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민간이 위탁 운영하는 간사이, 다지마 공항 등 8개 공항의 경우, 보안구역에서의 출입 규정을 완화해 탑승객을 배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만, 탑승객이 먼저 신청해야 합니다.

보안구역은 수하물 검사장을 통과한 뒤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까지의 구역으로, 그동안은 대게 안전 확보 차원에서 공항직원과 탑승객만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런 완화책을 마련한 것은 탑승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본 정부는 환송을 위해 보안구역 내에 머무는 사람들이 탑승객과 함께 식사하고 쇼핑을 하는 과정에서 특산물 판매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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