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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제작 나한테 넘겨"…공무원 협박 사이비 기자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무원을 협박해 홍보물 납품을 수주한 혐의로 모 인터넷신문사 발행인 5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경북 기초지방자치단체 2곳 공무원을 상대로 많은 양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거나 비난성 기사를 쓸 것처럼 협박해 3천 100만원 상당 홍보 물품 제작 주문을 따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기자 신분을 내세워 직접 작성한 공무원 비난 기사를 언급하는 식으로 겁을 줘 물품 제작을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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