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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1월 부산항 물동량 작년보다 26% 증가

현대상선은 11월 부산항 수출입환적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현대상선의 11월 주간 평균 물동량은 11만 3천 2백TEU로 작년 11월 기준 8만 9천 8백TEU보다 2만 3천 4백TEU 늘었습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8월 물동량과 비교하면 31% 증가한 수치ㅂ니다.

이는 지난 9월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을 해소하고자 미주와 유럽 노선에 대체선박을 투입한 것에 이어 10월부터 미주 서안에서 대체선박을 정기 서비스로 전환한 데 따른 효과라고 현대상선은 분석했습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진행하면서 화주들의 신뢰가 회복되는 만큼 부산항 수출입환적 물동량은 더욱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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