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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학교 교사 학생 성추행 의혹 수사 착수

경찰이 서울 시내 중학교에서 일어난 교사들의 학생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어제(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 상습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강남의 한 여중 교사 8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청은 최근 이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성추행,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응답이 제보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현직 교사 7명, 해임된 교사 1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고, 다음주부터 피해자 조사를 한 뒤 가해 교사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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