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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월말 금요일 '3시 퇴근' 추진…"내수 진작용"

일본이 내수 진작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근로자 퇴근 시간을 오후 3시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일본 정부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로 이름 짓고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는 근로자들이 오후 3시에 업무를 종료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경제단체 게이단렌을 비롯해 유통, 여행, 서비스업 등 업계 단체대표 15곳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경제단체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게이단렌은 조기 퇴근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업, 단체들과 구체적인 시행 방식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와 경제계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 할인 이벤트를 마련해 '쇼핑 붐'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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