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8시 54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지붕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0만 원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직후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철강류 소재 집진기 내부에서 많은 연기가 발생해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진기 철거작업 도중 산소절단기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