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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부처, 주말도 탄핵가결 후속조치 점검 '분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하루가 지난 오늘(10일) 외교·안보 부처는 국내외 상황과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각종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2시 윤병세 장관 주재 실국장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내 정세와 관련한 외교부의 향후 정책 방향 논의와 연말연시 외교 일정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핵 문제 등 현안 대응과 주변국들과의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전략적 소통' 및 '외교적 공조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통일부도 오늘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홍용표 장관 주재로 북한 동향 및 우리의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주요 간부들에게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와 합참은 오늘 각 부대 지휘관들이 정위치에서 대기하면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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