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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3대0 완승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OK 저축은행을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 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삼성화재는 승점 18점으로 우리카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OK 저축은행은 범실을 28개나 쏟아내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공격수 타이스의 24득점과 토종 라이트 김명진의 11득점으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습니다.

김명진은 적재적소에서 4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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