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최하위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손해보험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우드리스가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KB손해보험(2승 8패)은 6위 OK저축은행(3승 7패)과 승점(8점)은 같아졌지만 승수에서 뒤져 여전히 최하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부 GS칼텍스는 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주포 알렉사 그레이가 47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