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문성민의 활약으로 맞수 삼성화재를 완파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달리며 3위를 유지했고,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매 세트 초반에는 삼성화재가 기선을 제압했지만 현대캐피탈은 고비마다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빼앗아오며 삼성화재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현대캐피탈의 토종 주포 문성민이 78%의 놀라운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21점을 올렸고, 용병 톤도 15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화재는 용병 타이스가 28점을 올렸지만 토종 선수들의 부진으로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