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에서 기업은행이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기업은행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14-2015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인삼공사전 9연승을 달렸고, 6승 3패, 승점 19점으로 흥국생명에 빼앗겼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반면 인삼공사는 천적인 기업은행에 또 발목을 잡혀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승패득실률에서 GS칼텍스에 밀려 4위에서 5위로 내려갔습니다.
기업은행의 매디슨 리쉘이 20점, 박정아가 17점, 김희진이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