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옌볜의 박태하 감독이 2018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옌볜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태하 감독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2005년 포항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대표 코치를 지냈습니다.
박 감독은 2014년 12월 옌볜의 지휘봉을 잡아 2부리그 우승으로 1부리그로 승격을 이끌었고, 올해도 팀을 1부리그 9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옌볜은 또 박태하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최문식 전 대전 감독을 영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