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가 중국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우승했습니다.
세계랭킹 6위인 장예나-이소희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8위인 중국의 신예 황둥핑-리인후이를 2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 짝을 이룬 장예나-이소희가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입니다.
여자단식 성지현은 전날 준결승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와 신예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도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