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디애나,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격파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동부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물리쳤습니다.

인디애나는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103대 93으로 이겼습니다.

폴 조지가 21득점, 제프 티그가 2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인디애나는 6승 6패로 승률 5할을 맞췄고,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휴식을 취하느라 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127대 12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스테픈 커리가 35점, 케빈 듀랜트가 30점을 넣어 골든스테이트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평균득점 1위를 달리는 토론토의 더마 더로전은 34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뉴욕 닉스는 라트비아 출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데뷔 이후 최고 득점인 35점을 올린 데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5대 102로 눌렀습니다.

NBA 2년차인 포르징기스는 3점슛 3개를 넣고, 리바운드도 7개를 잡아내는 등 내외곽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