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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팀 대항전으로 변경

내년 4월에 열리는 미국,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의 경기방식이 팀 대항전으로 바뀝니다.

AFP 통신 등 외신들은 취리히 클래식이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인 1조, 80개 팀이 참가하는 팀플레이로 경기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라운드는 2인 1조로 편을 먹고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2라운드는 2인 1조로 각자의 공을 쳐서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채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상위 35개 팀이 3라운드에 진출합니다.

3라운드는 포섬,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경기방식이 팀 대항전으로 바뀌자 어떤 선수들이 같은 편이 될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는 은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과 팀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미국과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도 같은 팀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친구인 미국의 리키 파울러와 짝을 이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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