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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월드컵 멕시코와 첫 경기 2대 0 완패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멕시코에 완패했습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파푸아뉴기니 국립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첫 경기 멕시코전에서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전반전에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수세에 몰린 대표팀은 후반 10분 왼쪽 측면이 뚫리며 멕시코의 크라우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7분 김소은, 후반 25분 이소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반 44분 멕시코 팔라시오스의 현란한 드리블에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추가 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같은 조에 속했고, 조 2위까지 8강에 올라갑니다.

같은 조의 독일은 베네수엘라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7일 베네수엘라와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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