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농구 기승호 역전포…LG, 전자랜드에 17점차 극복 역전승

프로농구에서 창원 LG가 기승호의 동점, 역전포를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1분여를 남기고 5점을 기록한 기승호(14점)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75-72로 눌렀습니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4승4패로 승률 5할을 맞췄고 전자랜드는 2연승 뒤 1패를 당해 5승4패가 됐습니다.

LG는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에 30점을 내주며 한 때 17점 차까지 뒤졌지만 4쿼터 들어 추격에 나서 종료 1분 23초 전 기승호의 3점슛으로 72-7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승호는 46초를 남기고 오른손 레이업을 성공시켜 74-72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전자랜드 켈리는 골밑을 파고들며 동점슛을 노렸지만 LG 김종규가 뛰어올라 슛을 저지했습다.

LG 김영환(10점)은 6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자랜드는 종료 4분 49초전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정영삼의 공백 속에 4쿼터에 7득점에 그쳐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