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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구대표팀, 멕시코와 평가전서 패배…오타니 대타 삼진

일본 야구대표팀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첫 평가전에서 멕시코에 패했습니다.

일본은 도쿄돔에서 치른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7대 3으로 졌습니다.

4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때리지 못하는 등 타선이 5안타에 그치고 수비에서도 두 차례나 실책을 범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일본은 2대 2로 맞선 6회 수비 때 투아웃 1, 2루에서 적시타를 맞고 송구 실책까지 범하며 2점을 내주고 4대 2로 끌려갔습니다.

일본은 8회 말 한 점을 만회해 4대 3으로 추격했지만 멕시코가 9회 초 석 점을 보태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오타니 쇼헤이는 8회 말 투아웃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일본 대표팀 경기에 처음 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멕시코와 한 차례 더 대결하고 네덜란드 대표팀과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내년 3월 열릴 WBC에서 일본은 쿠바·중국·호주와 B조, 멕시코는 푸에르토리코·베네수엘라·이탈리아와 D조에서 각각 1라운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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