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립영화 '잉투기'로 주목받은 엄태화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6/09/20/30000548881.jpg)
강동원의 전작 '검은 사제들'은 지난해 11월 5일에 개봉,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수능생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 바 있다.
'가려진 시간' 역시 수능 특수를 기대할 만하다. 무엇보다 강동원이 10대 여성팬들으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원이 2년 연속 11월을 자신의 달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