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외제차로 여러 차례 사고를 내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3살 최 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과 서울에서 외제차로 고의로 사고를 38차례 내 모두 2억 7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외제차는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을 노려 여자친구는 물론 여자친구의 지인까지 차에 태우고 일부러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