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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힘겨운데"…피해주민 가전제품 훔친 60대 검거

경남 양산경찰서는 17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주민이 내놓은 가전제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 모(61·고물상)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40분께 태풍 침수지역인 양산시 상북면 모 식당 앞에서 수재민들이 내놓은 가전제품, 헬스자전거 등 1t을 자신의 트럭에 몰래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토대로 지역 고물상 등을 탐문해 수재민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추가 범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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