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몇 달 동안 심사숙고하고 기도한 결과 선거일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나는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비록 나와 후보 사이에 상당한 견해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힐러리 클린턴은 절대 받아들여질 수 없기 때문에"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루즈는 자신이 경선에서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트럼프가 사실상 대선후보로 남은 뒤에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전당대회 기간에는 지지자들에게 "양심에 따라 투표하라"고 말해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외면했던 美공화 크루즈, 결국 트럼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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